혈전성향증(血栓性向症, thrombophilia, hypercoagulability, prothrombotic state)은 혈전증(혈관 내 혈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혈액 응고 이상이다.
혈전성향증은 선천적일 수도 있고 후천적일 수도 있다. 선천성 혈전성향증은 혈전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유전성 혈전증인 반면, 후천성 혈전성향증은 생애 중에 발생하는 질병을 가리킨다.
가장 흔한 종류의 선천성 혈전성향증은 응고인자의 과다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온화한 편이므로 제2형으로 분류된다.
수많은 후천성 질병이 혈전증의 위험을 증대시킨다. 저명한 예가 항인지질항체증후군으로, 특히 홍반성항응고제, 반카르디올리핀 항체, 반아포지질단백질 항체와 같이 세포막 구성 성분에 대항하는 항체에 의해 발병한다.
혈전성향증은 혈전증 발전이 가능한 여러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다인성 문제로 간주된다.
혈전성향증의 결과를 포함한 과응고 상태(Hypercoagulable state)가 ...
Wikipedia에서 자세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