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전신에 피를 순환시켜주는 일종의 펌프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좌우에 각각 심방과 심실이 있으며, 근육으로 구성된다. 이 근육들이 조화로운 율동에 맞춰 수축하면서 심장 내부의 피를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순화를 시키게 된다. 심장이 온종일 규칙적으로, 또 네 개의 방이 조화를 이루며 심박동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심장 내에 미세한 전기 흐름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전기 전도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심장박동의 기원이 되는 즉 심장이 뛰도록 신호를 만들어 내는 곳을 의학적인 용어로 동방 결절이라고 하고. 동방결절에서 만들어진 전기신호가 심방을 통과하여 심실로 전달되는 과정에서 연결통로가 되는 곳을 방실결절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동방결절에서 시작된 전기 신호가 방실결절을 지나 심실에 도달하면 비로소 한 번의 심실수축 즉 심장박동이 이루어지게 된다.
동기능부전 증후군은, 동방결절의 기능이 떨어져서 심장박동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걷거나 운동을 하는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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