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구성 맥락수막염(Lymphocytic choriomeningitis, LCM)은 설치류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무균성 수막염, 뇌염, 또는 수막뇌염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의 원인은 림프구성 맥락수막염바이러스(ymphocytic choriomeningitis mammarenavirus, LCMV)라 한다. 아레나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찰스 암스트롱이 1934년에 명명하였다.
증상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심지어 면역약화 환자에서도 그렇다.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2주 사이에 이상성 열질환(biphasic febrile illness)이 나타난다. 발병 초기 단계(1기)에서는 일반적으로 발열,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불쾌감,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1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 인후염, 기침, 관절통, 가슴통증, 귀밑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여기서 회복 한 후 며칠 후에 두번째 단계(2기)가 시작하여 수막염이나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1단계에는 백혈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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