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탈모증은 몸의 일부 또는 모든 부위에 털이 빠지는 질환이다. 흔히 두피에 몇 개의 대머리 반점이 생기는데, 각각 동전 크기 정도 된다. 심리적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두피에 있는 털이나 전신 털이 모두 없어져 영구적으로 탈모가 되는 경우도 있다. 원형 탈모증은 모낭에 균열이 생긴 자가면역질환으로 여겨진다. 위험인자에는 가족력이 포함된다. 일란성 쌍둥이가 영향을 받으면 다른 쌍둥이도 영향을 받을 확률이 약 50%이다. 기초적인 메커니즘은 모낭의 면역 매개 파괴로 몸이 자신의 세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포함한다.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치료법은 없으며 코티손 주입과 같은 모발 재생을 가속화하는 방법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선스크린, 추위와 햇빛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헤드커버, 속눈썹이 빠진 경우 안경 등이 추천된다. 심한 경우 머리카락이 퇴보하여 재발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체모가 모두 빠진 사람 중 회복되는 사람은 10% 미만이다.
전형적인 첫 증상은 부분적으로 체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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