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나무속(-----屬, 학명: Symplocos 심플로코스[*])은 진달래목의 단형 과인 노린재나무과(-----科, 학명: Symplocaceae 심플로카케아이[*])에 속하는 유일한 속이다. 주로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및 아메리카의 난대에서 아열대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에서는 전혀 볼 수 없다. 세계적으로 250여 종 가량이 알려져 있는데, 한국에는 노린재나무·검노린재나무·검은재나무·섬노린재나무 등이 분포하고 있다.
교목 또는 관목으로서, 흩잎이 어긋나며 턱잎은 없다. 꽃은 잎겨드랑이나 줄기 끝에 보통 총상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리는데, 각각의 꽃은 대부분 방사대칭인 양성화이지만, 때로는 양성화와 단성화가 같은 그루에 달리는 종류도 있다. 씨방은 하위 또는 반하위로 2-5개의 방이 있는데, 각 방에는 1개의 씨가 생긴다. 암술은 길쭉하고, 암술머리에는 얕은 홈이 있다. 열매는 액과 또는 핵과로 끝에는 꽃받침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