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새풀(학명: Alopecurus aequalis)은 벼과 뚝새풀속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뱀이 나옴직한 곳에서 자란다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으며, 지방마다 독새풀, 둑새풀, 독개풀, 산독새풀, 독새, 독새기, 개풀 등으로 부른다.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털이 없으며 잎은 편평하며 길이 5-15cm, 나비 2-5mm로서 백록색이며 잎혀는 색이 연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반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다. 꽃은 5-6월에 피며 꽃이삭은 길이 3-8cm, 나비 3-5mm로서 연한 녹색이고 가지에 털이 약간 있다. 작은 이삭은 1개의 꽃으로 되며 좌우로 납작하고 짧은 대가 있다. 포영은 밑부분이 약간 붙으며 좁은 거꿀달걀 모양이고 바깥쪽 맥 밑부분에 누운 털이 있다. 호영은 포영과 길이가 비슷하고 달걀 모양이며 털이 없다. 까락은 뒷면 중앙 이하에서 돋는다. 꽃이 핀 것은 소가 잘 안 먹는다. 논이나 들의 습지에 난다.
USDA GRIN Taxonomy for Pla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