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남속(학명: Erica)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식물 속의 하나이다. 700종류 이상의 종이 있어, 그 대부분은 남아프리카 원산으로, 나머지의 70종 정도가 아프리카 외 지역이나 지중해 지방, 유럽 원산이다.
많은 종은 높이 20-150cm 정도의 낮은 나무이지만, E. arborea, E. scoparia와 같이 높이 6-7m에 이르는 종도 있다. 애리카의 군생지로서는, 북쪽 독일의 자연 보호 지구, 류네브르거 하이데가 유명. 또 소설 「폭풍의 언덕」의 관의 주위에 나 있었던 것도 에리카, 영어에서는 황무지(heath)로 불린다.
E. canaliculata이름의 유래는 꽃안의 검은 약(화분봉투)이 굵은 고리 모양으로 보이는 것부터.E. formosa꽃이 은방울꽃을 닮아 있다.
1963년 발표의 악곡으로, 제14회 NHK 홍백가합전에서 불렸던 히트곡.
가사 중에서 「연분홍빛 에리카의 꽃」이라고 불리고 있다.